총무처가 치안본부의 경찰청직제안에 대해 치안감급축소,직제간소화를 요구하고 나서 경찰청발족이 계속 난항을 겪고 있다.총무처는 5일 경찰청 직제안중 치안감보직 6개 증설 등이 비현실적이라며 대폭 수정을 가한 수정안을 마련,치안본부에 의견을 비공식적으로 물어왔다.
총무처는 『경찰청국장 및 4개 지방청장직급을 치안감으로 상향조정,치안감을 18명으로 늘린 직제안은 타부처의 직제와 균형이 맞지 않는다』며 『치안감증원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총무처는 또 보안국(현재의 대공)과 정보국도 축소해줄 것을 요구하고 지방경찰청의 과장을 국장으로 상향조정하는 것도 타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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