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동경외신=종합】 보리스·옐친 소련 러시아공 대통령은 5일 미하일·고르바초프 소 대통령이 제안한 새연방 조약안의 대폭적인 수정을 요구하고 나섬으로써 새연방조약안 체결을 둘러싼 혼란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옐친은 이날 과세권과 대외무역을 연방정부가 관할토록 한 새연방조약안의 내용은 각 공화국이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옐친은 4일 셰바르드나제 전 외무장관이 창설을 선언한 「민주개혁운동」에 지지를 표시했다고 일 공동통신이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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