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자금난으로 인한 시중금리의 오름세가 7월들어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4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내 금융시장에서 3년만기짜리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은 지난달말 19.40%까지 오른 것을 고비로 이달들어 하향세로 돌아서 지난 3일엔 19.20%로 떨어졌다.
아울러 1년만기짜리 통안증권 유통수익률도 하향세를 보이기 시작,3일엔 18.70%로 낮아졌다.
이같은 금리수준은 평소와 비교하면 여전히 2∼3%포인트 가량 높은 수치인데 월말을 맞아 몰리던 자금수요가 다소 뜸해짐에 따라 점차적인 하향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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