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P 연합=특약】 예두아르트·세바르드나제 전 소련외무장관은 4일 공산당 탈당을 공식 발표했다.지난 1일 신민주운동 결성을 선언한 셰바르드나제의 탈당에 고무,현 공산당원의 20∼30%가 당을 떠날 것으로 최고회의 의원인 표도르·부르라츠키는 전망했다.
한편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오랜 측근인 세바르드나제의 탈당에 대한 공식 표명은 없었으나 당기관지 프라우다가 이날 게재한 연설에서 『개혁과 보혁세력간 갈등이 당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