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일화특파원】 노태우 대통령은 올가을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을 계기로 유엔을 방문할때 아마도 군축분야에서 새로운 제안을 발표하게 될것같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4일 미국관리들의 말을 인용,보도했다.워싱턴 포스트는 3일 노대통령이 동지 편집간부진들과 가진 회견기사 가운데 이같이 보도하고 한국측의 한 관리도 노대통령이 모종의 이니셔티브를 고려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이 난것은 아니라고 말한것으로 전했다.
노대통령은 통일이 한국정부의 지상목표중의 하나라고 강조했으나 동서독 통일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이 한국국민들에게 조금더 신중하고 조심스런 입장을 취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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