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로이터=연합】 일본은 냉전종식으로 동서진영의 군사적 긴장이 완화된 점을 감안,내년 4월1일부터 시작되는 92회계연도의 국방예산 증액한도를 30년대 최소 수준인 5.38%로 제한키로 했다고 일본 정부 관리들이 4일 밝혔다.일본 대장성 관리들은 대장상과 방위청 장관이 92회계연도의 국방예산 증액한도를 5.38%로 정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히고 이에따라 방위청은 군인들에 대한 급료와 군사장비 및 시설예산으로 최고 4조6천2백20억엔(미화 3백30억달러)까지 방위예산 배정을 요구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시모토·류타로(교본용태랑) 대장상은 이날 이케다·유키히코(지전행연) 방위청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국제적인 상황과 국내의 긴축예산 정책을 반영,국방예산 증액비율이 기록적으로 낮게 책정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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