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자금압박설/8P 떨어져(시황)

3일 주식시장은 기업들의 자금압박설로 전날에 이어 비교적 큰폭의 하락세를 보여 종합주가 지수는 8포인트 떨어진 6백2를 기록했다.시장내적으로도 7∼8월에 집중포진한 5천억원 가량의 신용만기도래물량이 지수 6백20선 근처에서 주가가 조금 오를때마다 쏟아져 나오며 장세를 압박하는 양상이었다.

반면 지난 1일의 힘찬 상승세에 자극을 받은 일반매수세도 뒤늦게 늘어나 거래량은 연 3일 1천만주에 달했다.

조립금속 기계 전자 전기 등 우량제조주들은 최근 강세여파로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건설 무역 금융 등 트로이카주는 연이틀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