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돈(레바논) AP AFP 로이터=연합】 레바논 정부군과 팔레스타인 게릴라들은 교전 이틀째인 3일 레바논 남부항구도시 시돈시 동부 난민촌 인근에서 약 9시간동안 격렬한 전투를 벌여 25명이 사망하고 60여명이 부상,이틀동안의 사상자수는 1백65명으로 늘어났다고 레바논 경찰이 밝혔다.레바논 정부군은 약 1만명의 정규군을 동원,PLO(팔레스타인 해방기구) 게릴라들을 레바논내 최후 최대의 거점지역인 시돈시 동부아인 헬위 및 미예 미예 2개 난민촌으로 몰아넣은지 하루만인 이날 새벽녘에 이들을 또 다시 급습,이 지역을 완전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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