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이종구특파원】 이수정 청와대 대변인은 3일 부시 미국 대통령이 노태우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서 한국이 금융시장을 개방하고 농업구조를 개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고,노대통령이 이를 수락했다는 일부 보도내용을 강력히 부인했다.이 대변인은 『한국의 시장개방문제와 우루과이라운드 문제는 원칙적인 입장만 개진됐을뿐』이라고 밝히고 『노대통령은 앞으로도 계속 협의해 나갈 문제라는 입장을 표명했다』며 2일 확대 정상회담에서의 대화내용을 공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