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소련 관영 모스크바 방송은 3일 한미정상회담과 관련,그동안 수십년간 거론되던 「소련의 위협」이 강조되지 않은 점에 주목 하면서 한반도 문제는 정치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 방송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소련의 개혁·개방정책이 한반도와 아태지역 정세의 긴장을 해소했고 냉전을 종식시키는데 기여했다고 강조한 사실을 상기 시키는 가운데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소련은 「남북한간의 건설적인 대화를 뒷받침하며 조선 인민과 국제안전·이익에 부합되게 중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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