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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평화 도래… 남북통일 해결 전기맞아”/부시대통령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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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평화 도래… 남북통일 해결 전기맞아”/부시대통령 환영사

입력
1991.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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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냉전을 맞아 세계는 급변하고 있으며 신 국제질서가 형성되고 있다. 냉전시대 40년간 한국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한국도 이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한국은 지금 민주주의를 꽃피우며 자유롭고 번영하는 경제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다.한국은 국민들이 지도자를 따라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제 새로운 민주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의 목소리는 이제 투표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이러한 한국의 민주주의는 계속 발전할 것이다.

우리는 새시대를 맞고 있다. 소련이 급변하고 긴장이 완화되고 있다.

한반도와 태평양지역에 평화가 찾아오고 있다.

이제 남북한의 통일문제를 해결할 시점이 됐다. 무엇보다도 북한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미국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지금 미국에는 75만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보금자리를 마련해 살아가고 있다.

또한 한국의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의 노력은 계속돼 왔다.

미국은 한국에서 자유를 지키기위해 많은 희생을 치렀다. 한반도에 전쟁이 발생했을때 미국은 앞장서서 유엔을 통해 이를 규탄했다. 또한 다른 15개 국가와 참전해 침략을 저지했다. 미국은 40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의 안보를 위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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