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피서철을 맞아 고개를 들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범죄와 무질서 행위를 퇴치하기 위해 「2단계 범죄와의 전쟁」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이상연 내무부장관은 2일 하절기 민생치안 및 국민생활 보호대책을 발표,『가용경찰력을 총동원,민생치안체계로 전환해 국민생활 침해사범과 조직폭력배를 일소하고 유해업소단속을 강화하는 등 각종 범죄·범법행위를 강력히 퇴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전국 시도지사와 경찰국장들에게 특별지시한 이 대책에서 또 범죄의 온상이 되고있는 유해환경을 뿌리뽑기 위해 퇴폐유흥업소 등에 대한 불시 기습단속을 실시,적발된 업소들에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불법 주·정차 및 음주운전을 집중단속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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