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첫장인 1일 주식시장이 힘찬 출발을 했다.이날 주식시장은 올 하반기 장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확산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달 말에 비해 11포인트 오른 6백16을 기록했으며 거래량도 1천만주를 넘어섰다.
전장개장이후 이날부터 영업에 들어간 5개 신설증권사가 주식매입에 나서며 투자자들을 자극,향후 장세에 기대를 건 선취매가 크게 늘어나는 양상이었다.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기 전자 기계 등의 우량제조주에 강한 매수세가 형성됐으며 시장개방과 관련,해외유가증권을 발행한 (주)유공 대우중공업 금성사 등도 인기를 끌었다.
삼성계열의 전자 전지 전관 항공 등 삼성 4인방은 대규모 해외수주설과 합병설까지 겹쳐 모두 상한가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
또 석유화학주도 석유관련제품 가격인하로 강세를 보이며 금융주로 매수세가 이어졌다.
이에따라 지난주말까지 유일하게 강세를 보였던 건설주만이 하락세로 돌아섰을 뿐 나머지 업종은 동반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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