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정대책회의정부와 민자당은 2일 상오 최각규 부총리와 이진설 건설장관·나웅배 정책위의장·김용채 국회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시 부실공사 대책을 논의한다.
민자당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분양예정인 신도시아파트 공급량을 축소 조정하는 한편 공기도 당초예정보다 연장하는 방안을 정부측에 촉구할 방침이다.
나정책위의장은 1일 『현재의 주택자재수급 현황과 인력난 등을 고려할때 올해 분양예정인 신도시아파트 8만7천3백가구중 이미 분양된 2만1천3백가구는 당초 예정된 공기에 맞춰 완공토록 해야한다』면서 『그러나 나머지 6만6천가구와 내년분양 예정분인 9만2천가구에 대해서는 공기를 연장하거나 물량도 다소 줄어야 한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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