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북 제주 등 3개 시·도교육청은 1일 중3생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보충수업을 이번 여름방학부터 아예 없애거나 여름방학에만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이들 지역에서는 중학교 3년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1시간정도 실시하는 보충수업이 정규수업의 연장으로 파행운영되거나 반강제적인 찬조금 징수 등으로 물의가 빚어져 교육적 문제가 있다는 판단아래 보충수업을 않기로 했다.
서울지역은 최근 공립중학교 교장단회의에서 우선 이번 여름방학에만 보충수업을 않기로 결정했으며 다른 지역은 학교장 재량으로 여름방학부터 계속 실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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