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상오5시30분께 대구대 이성욱군(25·산업공학 3)이 서부전선 한강을 통해 월북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안당국에 의하면 평양 방송은 이날 하오1시 『경남 함양군 안의면 대대리가 고향인 이군은 자유와 인권이 유린되고 있어 월북했다』며 『이군은 강화도에서 구명대를 이용,월북했다』고 보도했다.
【대구·함양】 이성욱군은 지난 4월부터 경운기 절도혐의로 수배돼 있었으며 지난달 30일 상오 부산 누나(29) 집에 있던중 경찰로부터 절도혐의 사실에 대한 전화질문을 받은뒤 고향인 함양으로 간다며 나가 행방을 감춘것으로 밝혀졌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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