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예두아르트·셰바르드나제 전 외무장관 등 소련의 개혁파 기수들은 29일 모스크바에서 비공개 회담을 갖고 새로운 정당결성 여부 등을 논의했다고 모스크바의 인터팍스통신이 보도했다.이 통신은 이날 회담에서 셰바르드나제를 비롯,바딤·바카린 전 내무장관,가브릴·포포프 전 모스크바 시장,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측근인 알렉산데르·야코블레프 등 주요 참석자들은 신당결성의 필요성 여부 및 당의 구조 및 창당일자 등을 논의했다고 전하고 곧 신당결성을 위한 조직위원회가 구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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