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복지기금기업 출연 손비인정 추진최병렬 노동부장관은 29일 공무원 국영기업체 정부출연기관 등도 민간업계와 발맞춰 연봉제 도입노력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이날 전경련 노사문제위원회에 참석,이같이 밝히고 기업이 세전이익의 5%까지 출연할 경우 전액 손비로 인정하는 내용의 사내 복지기금관계법을 조속히 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장관은 사내복지기금을 이용,근로자들이 임금인상만으로 미흡한 주택 임대료 보조,각종 길흉사에 쓸 목돈융자 등 혜택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관은 한자리수 임금억제 방침을 어기면서 과다인상분을 제품가격에 전가하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필요한 규제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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