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협 남녀학생대표 해외파견 사건을 수사중인 안기부는 서울지법 북부지원 김상근 판사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29일 상오1시께부터 1시간10분 가량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아파트 5동107호 박성희양(21·경희대 작곡 4) 집을 수색,사회과학서적 2권 편지 22통 등을 압수했다.안기부는 이어 이날 하오10시께 서울 종로구 충신동 아성빌딩 4층 범민련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베를린에 있는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본부에서 보내온 팩시문건,범민족대회 사업계획서 등 서류 18종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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