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현장 입회조사/분당·평촌등… 내달 10일까지

국세청은 28일 분당·평촌 등 수도권 신도시아파트 분양 청약현장에 부동산 투기반을 동원,투기를 막기위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이날부터 7월10일까지 분당 3천6백66가구,평촌 6천8백65가구 등 모두 1만5백31가구의 신도시 아파트에 대한 분양신청이 실시됨에 따라 50개 부동산투기 조사반 1백여명을 분양신청 현장에 투입,입회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들 조사반은 분양신청 장소인 수도권 1백24개 주택은행 본·지점 창구에서 아파트 신청자에 대한 본인여부·무더기 신청여부 등을 정밀조사하고 10여개 모델하우스에 대한 순회조사를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