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0∼20명 30억 거래설교육부는 28일 건국대가 91학년도 입시에서 대규모 입시부정을 저질렀다는 진정에 따라 7월7일까지 10일 일정으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특별감사를 통해 금품수수를 통한 입시비리 여부와 최근 3년동안의 학교운영 전반을 정밀조사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5월25일∼6월5일 건국대를 정기 감사했으나 아무런 입시부정을 밝혀내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학교내부 등에서 지난1월 적발된 예능계외에 부정입학한 학생이 10∼20명 더 있으며 그 대가로 30억원이 오갔다는 소문과 진정이 계속돼 특별감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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