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식시장은 전날까지 연 4일 소폭상승에 따른 조정양상을 보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0.01포인트 떨어진 6백2.60을 기록했다.이날 주식시장은 6.29 4주년에 따른 재료출현 기대감이 사라진 반면 ▲고객예탁금 증가추세 ▲월말자금 수요종결에 따라 7월장에 기대를 거는 선취매가 늘어나는 양상이었다.
전장에는 이같은 선취매로 강보합세를 유지했으나 후장에는 정리성 매물이 늘어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후장끝무렵 기관투자가들이 모두 50억원의 매입주문을 내 지수는 전날수준을 유지했다.
대부분의 업종은 보합권에 머물렀으나 어업주는 일부 수산업체의 부도설이 나돌아 낙폭이 컸다.
단자주는 대부분 주당 3백∼5백원씩 떨어졌으나 이날부터 평균 5백원 정도의 배당락이 적용되는 점을 감안할때 배당락시세를 회복하는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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