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허태헌기자】 재미동포 김영달씨(55·메인대 교수)가 27일 낮12시 단독으로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통일기원 3천리 순례마라톤」 장정에 나섰다. 김교수는 제주 목포 광주 대전 수원을 거쳐 오는 7월6일께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김교수는 『1주일전 통일원에 입북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히고 『승인을 받으면 적십자사를 통해 북측에 입북을 신청,내달 10일께 판문점을 거쳐 광복절에는 백두산정상에 오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교수는 『제주에서 서울까지 역주하는 동안 각 구간마다 마라톤동호인들이 동참해 줄것과 날이 저물어 민박할때 협조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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