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송용회·송원영기자】 속보=서울 북부경찰서 김준영순경(27) 총기난동 사건을 수사중인 의정부경찰서는 27일 범행후 인천 연안부두에서 서울시경 기동대에 붙잡힌 김순경이 신병을 넘겨받아 살인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이날 밤11시 의정부시 금오동 406의11 청송식당앞 등에서 30분동안 현장검증을 실시했다.경찰은 또 이날 하오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송인보 검사의 지휘로 김순경의 총에 맞아 숨진 김성배씨(33·냉동가게 주인) 경배씨(31·독서실운영) 형제와 김씨 여동생의 시동생인 박진호씨(30·운전사) 부부 등 4명의 시체를 부검했다.
김순경은 26일 하오7시30분께 112순찰차 근무중이던 도봉파출소에서 38구경 리벌버권총과 실탄 10발을 갖고 무단이탈,의정부로가 범행했다. 경찰조사결과 김순경은 권총과 함께 지급받은 실탄 4발과 사격훈련시 빼돌린 실탄 6발 등 실탄 10발을 갖고있다 6발을 발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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