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7일 군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재학생중 선발해온 군장학생을 내년부터 현재의 4년제대학생·기술계 고교생에서 인문계 고교생과 전문대생에 까지 확대키로 했다.군장학생은 학업을 마친뒤 특별교육을 거쳐 4년제대졸업자는 현역장교로,전문대와 고교졸업생은 하사관으로 장학금 수혜기간 만큼 연장복무하게 된다.
국방부는 경제기획원·교육부 등과 협의를 거쳐 마련한 「군장학생 규정안」이 이날 하오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교육부와 협조,군장학생 선발대상학교로 4년제대학 72개,고교 4백46개교를 위촉,내년에 4년제대 재학생 2천여명,인문계 및 기술계 고교생 2천5백여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전문대생은 예산관계로 군장학생 선발이 늦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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