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식시장은 연 4일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5포인트 오른 6백2를 기록하며 지난 19일이후 거래일기준 7일만에 6백선을 회복했다.거래량도 1천1백만주를 넘어서는 활기를 보였으나 한국투자금융 90만주 등 기관들의 자전거래가 1백50여만주를 차지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6·29선언 4주년을 맞아 재료가 출현할 것으로 기대하는 매수세가 금융주를 중심으로 형성돼 제조주로 확산되는 양상이었다.
증시전문가들은 6월말 결산을 앞둔 기관들의 자전거래가 이날로 완료됨에 따라 28일의 거래량 및 주가움직임이 향후 장세흐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날 주식시장이 후장중반 기술적지표상 저항선인 지수 6백4에 도달했으나 이를 돌파히지 못하고 밀린 점을 들어 힘찬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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