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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의 횡포… 관계자 인책을”/야,경관 총기난사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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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의 횡포… 관계자 인책을”/야,경관 총기난사 성명

입력
1991.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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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민주당 등 야권은 27일 경찰총기 난사살인사건과 관련,각각 성명을 발표하고 『이는 국가공권력의 횡포』라고 비난한뒤 내무부장관과 치안본부장 등의 인책사퇴를 주장했다.신민당의 박상천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이 사건은 경찰의 기강해이와 공안통치에서 배태된 인명경시 풍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신현기 부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국가공권력의 횡포가 극단적으로 표출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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