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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실기 공동관리 폐지/전기대 입시 12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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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실기 공동관리 폐지/전기대 입시 12월17일

입력
1991.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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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월22일 야간학과 근로자 특별전형 30%/92학년도 대입시 발표92학년도 전기대 입시 학력고사가 12월17일(화요일) 실시되고 합격자는 12월30일 이전 대학별로 발표된다.

이번 입시에서는 주관식이 지난번과 같이 과목별 배점의 30%내외로 출제되며 서술단답형이 주관식의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교육부는 26일 92학년도 대입시 시행계획을 확정발표,지난해 입시와 다른점은 종전의 예능계 실기고사 공동관리가 학력고사일전후 9일간 총·학장의 책임아래 대학별 또는 대학간 연합 형태로 자율적으로 실시되며 산업체 근로자에 대한 야간학과 특별전형 비율이 종전 입학정원의 20%에서 30%로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입시일은 전기대가 지난해보다 하루 앞당겨졌으며 후기대는 92년 1월22일(수요일),전문대는 92년 2월19일(수요일) 개방대는 92년 1월21∼30일중 하루이며 원서접수는 전기대가 11월21∼25일,후기대가 92년 1월3∼7일이다.

후기대의 전기대 분할모집은 입학정원 40%내에서 허용되며 모든 사범계열은 종전대로 교직적성·인성검사 성적과 면접고사 성적을 총점의 5∼10% 범위내에서 반영토록 했다.

교육부는 산업체 근로자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야간학과 특별전형 비율을 93학년도에는 입학정원의 40%,94학년도에는 50%까지 연차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각 대학은 10월24일까지 신입생 모집 요강을 발표한다.

입시 기관들은 수험생들이 제5차 교육과정에 의해 개편된 교과서에서 출제되는 93학년 입시와 대입제도가 완전히 바뀌는 94학년도 입시를 의식,재수를 기피하거나 뚜렷한 재수생 강제현상이 나타날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이번 입시에서는 치열할 경쟁이 벌어질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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