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26일 하오 서울 삼청동 회의실에서 당정회의를 갖고 총 4조1천5백억원 규모의 금년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정부측에서 최각규 부총리와 정해창 청와대 비서실장·김종인 경제수석이,당에서 김윤환 사무총장과 나웅배 정책위의장·김종호 총무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추경예산의 이번 임시국회 처리를 반대하고 있는 야당을 계속 설득해 반드시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번에 정부가 마련한 추경예산 안에는 사회간접자본 투자비용 1조1천억원을 비롯,이미 지출된 예산 상환 보조경비 2조1천억원,양특적자 감면 경비 3천억원과 국민주 매각유보에 따른 손실 보상경비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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