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유엔 안보리 의장을 맡게될 호세·아얄라·랏소 주유엔 에콰도르 대사는 26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한의 유엔가입 신청안을 따로 제출할 경우 즉시 안보리 이사국 및 남북한과 협의해 단일 안건으로 처리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랏소대사는 북한이 단일 안건 처리를 반대할 경우 어떻게 할것이냐는 질문에 『안보리 의사국의 다수 의견을 고려할것』이라고 말해 단일 안건 처리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랏소대사는 이어 『북한의 가입결정으로 남북한의 유엔가입은 순조롭게 진행될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는 남북한에는 물론 유엔 보편성 원칙에 비추어도 바림직한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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