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남부지청은 25일 동사무소 직원이 포함된 토지전문사기단을 적발,전 마포구 합정동사무소 직원 현병삼(36) 강남구 학동사무소 직원 권동태씨(31) 등 7명을 자기 및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하고 곽대철씨(35·무직) 등 2명을 수배했다.검찰에 의하면 현씨 등은 지난달 20일 강남구 역삼동 798 대지 1백40평(시가 25억원)의 주인 김모씨(75)의 인감대장을 빼내 김씨의 인장을 지우고 새로 인감을 찍어 위조한뒤 이를 이용,최모씨(40·무역업)와 토지매매계약을 맺고 계약금 7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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