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는 25일 빠찡꼬 불법영업허가 혐의로 감찰조사를 받은 치안본부 경비부장 이정용 경무관과 부산시경 제1부장 김재의 경무관 등 2명의 징계를 내무부에 품신했다.치안본부에 의하면 이경무관은 인천시경국장으로 재직중인 지난해 6월 무허가건물에 들어있는 인천 뉴송도호텔 빠찡꼬업소에 적법장소로 이전하는 조건으로 영업경신허가를 내주었으며 김경무관은 서울시경 보안과장이던 89년 2월 호텔 옆건물 지하에 있는 서린호텔 빠찡꼬업소에 영업을 허가해 주었다.
이경무관은 25일 사표를 제출했다.
치안본부는 인천 뉴송도호텔 빠찡꼬업소를 86년에 최초로 허가해준 당시 인천시경국장 김효은 치안감(현청와대 치안비서관)은 3년 징계시효가 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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