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 소속 사복체포조 및 전경 2백여명은 25일 상오10시께 전대협의장 김종식군(24·한양대 총학생회장)이 기자회견을 한다는 정보에 따라 연세대 학생회관에 진입,김군 검거에 나섰으나 실패했다.검찰은 현장에서 연세대 총학생회 문화부장 정철호군(22·경영4) 등 5명을 연행했다.
경찰의 교내 진압사실이 알려지자 학생 4백여명이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전경들을 교문밖으로 밀어낸뒤 1시간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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