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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AFP=연합】 미하일·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군 개혁조치의 일환으로 각 지역군 사령관,국가보안위원회(KGB),내무부 병력들을 감독할 「군사위원회」를 신설했다고 관영 타스통신이 24일 보도했다.대통령과 총리자문기구가될 이 위원회는 ▲군병력의 전투준비 태세와 동원 체제를 감독하고 ▲군 병력의 사기와 군내 정치조직 상황을 점검하며 ▲군명령 조직과 장교들의 효율적 운용상황을 감시하는외에 군기,진급,훈장수여 관련사항을 관장하게 된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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