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북한이 유엔가입 결정 등 일련의 움직임을 통해 대외정책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추측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고위관리들은 자신들이 근본적인 정책전환을 추구하고 있지 않다고 말한것으로 워싱턴 포스트가 23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또 김정일이 주요 외교정책을 담당하고 있으며 북한의 유엔가입 결정이 김정일이 소집한 회의에서 결정된 것으로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 김용순이 밝혔다고 전했다.
북한의 유엔가입 결정에 대해 김용순은 중국의 이붕 총리가 북한을 방문한 것이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을 부인하고 이 결정이 김정일이 소집한 고위급 회의가 있은뒤 이루어 졌다고 말한 것으로 이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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