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송금·이체도 할수있어국민은행은 24일 은행의 일상업무를 고객들이 자동화기기를 통해 창구직원을 거치지 않고 직접 처리할 수 있는 「3백65일 연중무휴 자동화코너」를 전국 11개 점포에서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자동화코너는 현금을 통장에 입금시키거나 혹은 통장에서 인출하는 단순업무 외에도 온라인으로 송금도 할수있고 한 통장에서 다른 통장으로 돈을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는 게 새로운 특징.
최근 자동화코너를 신설하고 있는 은행들은 이처럼 갈수록 자동화코너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의 내용을 다양화시켜 가고 있다.
코너당 설치기기는 현금자동지급기(CD) 2∼4대,현금자동입출기(ATM) 1대,통장자동정리기 1대,화폐교환기 1대 등.
1일 사용한도는 현금 출금이 1회 50만원까지 5회,현금입금 및 온라인 송금은 1회 50만원까지 횟수 제한없이 가능하다. 설치점포는 서울의 명동 신촌 영등포 상도동 구로동 창신동 중계동 인천 간석동,경기 광명,대구의 남산동 지점과 대전의 대전지점.
국민은행은 이 코너를 연중무휴로 운영하되 하루중 가동시간은 신중을 기해 24시간 풀가동 체제로 하지않고 상오8시부터 밤10시까지 제한. 나머지 시간대엔 실제로 이용고객이 거의 없다는 이유에서다.<홍선근기자>홍선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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