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로이터 연합=특약】 외국인 취업을 원천적으로 봉쇄해오고 있는 대만은 심각한 노동력부족을 메우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일부 산업분야에서 외국인 고용을 공식허용하는 획기적인 정책을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대만 정부관리들이 23일 전했다.조수박 노공위원회 위원장은 새 정책이 직물 기계 금속 전기 및 건설분야에 오는 7월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밝히고 현재 밀입국해 불법취업중인 태국 등 동남아국가의 수만명의 노동자들이 혜택을 받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대만언론들은 약 3만여명의 외국 노동자들의 국내취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그러나 본토주민과 외국여성은 계속 금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은 지금까지 정부프로젝트에 2백50명만 예외적으로 참여가 허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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