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생 김귀정양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3부(이광수 부장검사)는 22일 김양 시체의 기도 및 폐조직,심장내 혈액에 대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도핑테스트결과 모든 최루탄에 사용되는 CS(황화탄소) 성분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번 검사결과와 이미 발표된 서울대병원의 조직검사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일반 독극물 검사결과 등을 종합할때 김양의 직접 사인은 흉부압박에 의한 질식으로 최종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따라 부검의인 서울대병원 이정빈 박사의 부검소견서를 공식 통보받아 26일께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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