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는 22일 진주햄 롯데햄 제일제당 등 전국 12개 육가공업체에 공문을 보내 육가공원료육으로 국내산 닭고기 사용량을 최대한 늘려달라고 요청했다.협회에 따르면 최근 닭고기와 달걀값이 생산비 이하로 폭락,양계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다 일부 육가공업체가 외국산 칠면조고기를 무분별하게 수입,원료육으로 사용함으로써 국내 생산된 닭고기의 소비둔화가 가속되고 있다.
양계협회는 육가공업체가 원료육 수입비율을 낮춰 국내산 닭고기 사용량을 늘림으로써 양계농가의 판로를 확대해줘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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