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공단의 생산직 인력부족률이 평균 6.1%에 달해 정상조업에 큰 차질을 빚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노동집약적 산업인 고무·신발업종이 심해 인력부족률이 10%를 넘고 있다.또 기업체 규모가 적을수록 부족률이 높아 중소기업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노동부가 발표한 전국 14개 주요 공단 고용실태 조사분석 자료에 의하면 14개 공단내 1천9백84개 사업체의 근로자는 34만8천13명으로 생산직이 29만5천9백87명(85.1%),사무직은 5만2천26명(14.9%) 이었으며 공단별 전체 부족률은 5.3%로 집계됐다.
이중 천안공단(섬유·비금속)이 13.8%로 인력부족률이 가장 높고 여천과 창원공단은 2.0%로 가장 낮았다.
평균 생산직 근로자 부족률은 6.1%로 전체 부족률 5.3%보다 0.8% 포인트나 높아 생산직 구인난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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