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나 UPI=연합】 유고슬라비아 방문에 이어 미 고위관리로서는 처음으로 알바니아를 방문한 제임스·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23일 수도 티라나에서 40여만명에 달하는 알바니아 국민들로부터 대대적인 환영을 받고 티라나시 「명예시민」 지위를 부여받았다.베이커장관은 알바니아 각지에서 티라나시의 스켄데르베그광장에 모여든 환영인파에게 알바니아가 자유세계의 대열로 들어서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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