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을 방문중인 이봉서 상공부장관은 20일(현지시간)릴리 영국상공장관과 통상장관회담을 갖고 최근 영국을 포함한 유럽공동체(EC) 국가들이 한국산제품에 대한 반덤핑 규제를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영국이 이 문제시정에 앞장서줄 것을 요청했다.이장관은 또 EC통합과 관련,역외국에 대한 배타적 장벽이 나타날 소지가 있다는데 우려를 표명하고 EC의 대전엑스포 참가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릴리장관은 한국의 증권시장 개방정책과 관련,외국증권사에 대한 영업기금의 기준을 낮추어줄 것과 위스키의 주세율을 소주수준으로 낮춰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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