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로이터 AFP 연합=특약】 유럽안보협의회(CSCE)는 20일 유럽주둔재래식 무기감축협정(CFE)의 범위를 넘어서는 무기의 감축을 목표로하는 새로운 군축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CSCE 35개국은 이날 오는 92년까지 공식적인 협상을 개시할 것을 목표로 오는 9월 빈에서 「비공식적인 토의와 협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것은 CSCE 35개국간의 협상이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서는 것이라고 현재 외교관들은 말했다.
CSCE는 또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무력충돌을 방지하기위한 긴급조치 마련에 합의했다.
CSEC는 회원국 35개국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12개국이 정치적 토의를 거쳐 중재안을 제시하기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하는데 합의했다.
외교소식통들은 이번 합의가 동유럽국가들의 안전보장과 민족분규의 무력분쟁 방지를 위해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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