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CE 첫날,알바니아 가입승인【베를린 로이터 연합=특약】 소련은 19일 전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첫날 회의부터 다른 회원국들과 장래의 지역갈등 예방 및 위기관리방안에 관해 이견차를 드러냈다.
알렉산데르·베스메르트니흐 소련 외무장관은 이날 회원국들이 분쟁발생시 긴급회담,실태조사팀 파견,중재문제 등의 비상조치에 관해 먼저 합의를 이루어야 할 것이라고 구장,서방국가 및 전 바르샤바동맹국들과 마찰을 빚었다.
소련은 분리독립을 추구하고 있는 리투아니아 등 발트3국에 대한 외부개입을 피하고 다른 회원국들이 개입의 정당한 권리를 주지 않기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이날 34개국 외무장관들은 만장일치로 알바니아의 신규가입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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