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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족대회준비회의/대표 4명 베를린 파견/범민련 남측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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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족대회준비회의/대표 4명 베를린 파견/범민련 남측준비위

입력
199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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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결성준비위(위원장 문익환·수감중)는 19일 상오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9∼30일 독일 베를린에서 남·북·해외대표가 참가하는 범민족대회 제1차 준비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범민련 남측준비위는 이를위해 강희남 전민련고문(72) 배다지 부산민련의장(55),문정현신부(50),한철수 전대협 조국통일위원장(22·경희대 총학생회장) 등 4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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