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카이로 로이터 AFP 연합=특약】 쿠웨이트를 방문중인 호스니·무바라크를 이집트 대통령은 쿠웨이트와 불편했던 관계를 청산하고 2만6천명으로 구성될 아랍동맹군에 다시 병력을 파견키로 결정했다고 현지 외교소식통들이 전했다.소식통들은 쿠웨이트와 이집트,시리아 및 페르시아만협력회의(GCC) 6개국이 이라크의 재침공에 대비해 2만6천명의 합동군을 쿠웨이트내에 주둔시키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고 전했으며 무바라크 대통령도 『이집트는 쿠웨이트에 병력을 파견키로 원칙적인 동의을 하였다』고 밝히고 『안보회의에서 합의되면 병력파견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랍동맹군은 사우디아라비아와 GCC가 각각 1만명 그리고 이집트와 시리아가 3천명씩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