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8일 전문대에 96년까지 5천5백억원을 지원,교육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매년 1만5천여명씩을 증원,고졸자의 28% 가량을 수용하게할 방침이다.교육부는 이날 열린 중앙교육심의회에 전문대 육성방안을 보고하고 전문대생의 현장실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점을 인정하는 기업체 위탁 인턴십제도를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또 교육과정도 산업체와 공동개발하며 교수자격기준을 개정,현장경험이 많은 산업체인사를 교수요원으로 선발키로 했다.
교육부는 대기업,업종별 조합 등이 자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문대 설립을 신청해오면 최대한 허가해주기로 했다.
이밖에 전문대안에 비진학청소년을 위한 6개월∼1년 과정의 직업기술 교육과정과 취업을 하지못한 4년제 대학졸업자를 대상으로한 특수분야의 단기 집중직업훈련 과정을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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