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인 의회당 연정시사/총선 개표… 과반엔 못미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인 의회당 연정시사/총선 개표… 과반엔 못미쳐

입력
1991.06.18 00:00
0 0

【뉴델리 로이터 AFP=연합】 인도 총선 중간 개표결과 압도적 승리에도 불구하고 원내 과반수 의석 확보에는 실패할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집권 국민의회당은 17일 새 정부구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조만간 당지도부가 고 라지브·간디 전총리의 후임자 선출 방안 등을 논의하기위해 회동할것이라고 밝혔다.국민의회당의 마거릿·알바 대변인은 『우리는 분명히 정부를 구성할 것이며 다른 정당들중 어떤 정당도 그럴만한 능력이 없다』고 밝히고 그러나 『우리가 다른 정당들과 함께 어떤 조치를 성사시켜야할 것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지고 있다』고 말해 연립정부를 모색할것임을 시사했다.

인도의 TV 관측통들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회당이 원내 최대 정당의 위치는 고수할 수 있을 것이나 과반수 의석에는 약 30석이 미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민의회당은 원내 과반수 의석 확보를 위해 우선 중도계 정당들의 탈당인사를 영입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으며 차선책으로 2개 공산계 정당과의 제휴를 모색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당내 소식통들이 말했다.

한편 찬드라·셰카르 인도총리는 최근 총선에서 자신의 정당이 참패한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17일 라마스와 미·벤타카라만 대통령에게 가능한한 조속히 사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벤타카라만 대통령은 오는 20일까지 새 정부 구성을 발표할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17일 하오 현재 당선이 확정된 2백96석 가운데 셰카르 총리의 사마즈와디 자나타당은 단 한석도 확보하지 못한것으로 집계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