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기자】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6일 광역의회선거를 앞두고 민자당 입후보자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주택가에서 민자당 비난유인물을 배포하고,스티커를 붙인 동의대 전자과 3년 김동명군(25) 등 대학생 4명을 지방의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김군 등은 지난 15일 하오3시께 부산진구 당감1동 주택가 일대에서 「공안통치 자행하는 민자당에 심판을」 등 민자당비난 유인물 2백여장을 배포하고 스티커를 주택가 벽과 전봇대 등에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동래경찰서도 이날 민자당비난 유인물을 배포한 안근우군(24·경상전문대 법률2) 등 경상전문대생 5명을 지방의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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