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함께 포커하다 돈잃자 범행○…서울 성동경찰서는 15일 고 강경대군의 아버지 강민조씨(50·서울 성동구 중곡2동 55의9) 등 2명과 포커를 하다 돈을 잃자 강씨의 금품을 빼앗고 납치 폭행한 최중호씨(37·폭력 등 전과 2범·서울 용산구 후암동 406)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의하면 최씨는 지난해 4월께 서울 중구 신당동 속칭 「미장원집」에서 강씨 등 2명과 포커를 하다 현금 50여만원을 잃자 같은해 5월29일 상오2시께 서울 중구 신당5동 151의16 유림한의원 건물 2층에서 고스톱을 치고있던 강씨를 동료 5명과 함께 회칼과 낫 5자루로 위협,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뒤 판돈 2천80여만원을 빼앗고 나일론끈으로 강씨의 양팔을 묶어 강씨의 로얄프린스 승용차 뒤 트렁크에 싣고 다닌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